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파충류카페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타 지역에서 파충류카페를 가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도마뱀과 교감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무서워하지 않아서 그때 몇 번 가본적이 있어요. 그곳은 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파충류들(주로 도마뱀) 구경하고 만져보고 교감하고 싶은 아이가 있으면 사장님께 얘기하면 테이블로 데려다주셔서 테이블에서 편하게 도마뱀과 교감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아이가 좋아해서 몇 번 갔었는데 이곳으로 이사 온 후에도 한 번씩 생각나는지 도마뱀카페 가고 싶다고 종종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전주 내에 도마뱀카페를 검색해 보다가 '보담'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전주 파충류 카페 '보담'
전주 파충류카페 보담은 효자동 2가에 위치해 있어요.
입장료는 1인 6000원이에요.
영업시간은 평일 11시~20시까지이고, 주말은 11시~19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보담은 2층에 위치해 있고, 건물 뒤쪽에 작은 주차장도 있지만 꽤 넓은 지하주차장이 있어요.
저희가 주말에 갔는데도 주차자리는 여유가 있었어요.
파충류 카페 '보담' 즐기기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에 바로 아이들도 편히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는 낮고 귀여운 세면대가 있고 그 옆으로 카운터가 있어요.
들어가서 입장 인원 얘기하고 결제 후 자유롭게 카페를 둘러보시면 돼요.

세면대 위쪽 벽면에 이벤트 내용과 먹이 주기 체험 안내가 있었는데, 9월 이벤트 응모하고 싶어서 어떻게 하는지 물어본다는 걸 깜빡하고 못 물어봤네요.ㅠ
오픈이벤트가 7월 31일까지라고 쓰여있긴 했는데, 아이들에게 작은 동물 블록도 하나씩 주셔서 집에 와서 아이들과 조립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었어요.


입장료 결제를 하고 천천히 동물들을 둘러보았어요.
입구 오른쪽으로는 동물 입양 시 필요한 케이지나 소품들, 먹이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그 옆으로 육지거북과 기니피그들이 있었어요.
기니피그들은 아이들이 가까이 다가가자 밥 주는 줄 알고 쪼르르 모두 몰려오더라고요.ㅎ

그 맞은편으로는 팬더 마우스, 펜시 마우스, 미니 메추리, 데구 등 작은 동물들이 있었어요.
사육장에 하트♥ 스티커가 붙어 있는 동물들은 사장님께 얘기하면 꺼내주셔서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한쪽이 이렇게 넓적한 개구리도 있었는데, 사육장이 좀 높이 있어서 아이들은 잘 보지 못하고 지나쳤어요..ㅎ

카페 안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구경하다가 잠시 쉬거나 짐을 놓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 안쪽 분리수거함 옆으로 타란튤라 거미도 있었는데, 저는 거미는 너무 무서워서 가까이 가서 보지도 않았네요..ㅎㅎ;;

카운터 옆으로 한쪽에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서 동물들 구경하면서 테이블에서 간식도 먹을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카운터 바로 옆에 초록초록 푸른 큰 사육장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카멜레온이 있어요.ㅎ
2마리가 있는데 처음엔 1마리밖에 못 찾았었는데 나중에 아이들이 다른 한 마리도 찾았어요.ㅎ
중간에 여사장님이 카멜레온에게 먹이 주는 것도 보여주셨는데, 긴 혓바닥 날름!
아이들도 직접 눈앞에서 긴 혀로 낼름 먹이 먹는 거 보고 신기해했어요.ㅎ
먹이 먹는 것도 보고, 사장님에 꺼내주셔서 아이들이 조금씩 만져볼 수도 있었어요.
카멜레온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만져보고 먹이 먹는 것까지 저도 신기했어요. >.<

한 바퀴 쓱 둘러보다가 아주 작은 도마뱀을 발견했어요.
위에 검은색 도마뱀 왼쪽은 성체인데도 성인 손가락만 한 길이여서 너무 귀엽더라구요. 이름은 바리퍼 게코 도마뱀이었어요. 오른쪽은 베이비 사육장이었는데 베이비는 진짜 애기들 손가락만한 길이로 엄청 작고 귀여웠어요.
둘찌는 이 바리퍼 게코 도마뱀을, 첫찌는 그 아래 듄 게코 도마뱀을 픽 해서 사장님께 얘기드려서 아이들 손에 올려보았어요. 바리퍼 게코 도바뱀은 어린 둘찌 손안에 쏙 들어가서 둘찌도 좋아해서 한참을 데리고 있었어요. 너도 작고 귀여운 게 너무 이쁘더라고요..ㅎ
첫찌는 듄 게코 도마뱀이 이쁘다며 ㅎ 나중에 한번 더 만져보았어요. 듄 게코는 바리퍼 게코보다는 컷지만 일반 도바뱀 보다도 작은 크기였어요.
아이들이 귀여운 도마뱀들을 보니 키우고 싶다고...ㅎㅎ;;
그런데 버리퍼 게코 도마뱀은 저도 넘 맘에 들어서 마음이 흔들흔들...ㅋㅋㅋ
저희가 11시 조금 넘어서 갔었는데 손님이 2~3팀 정도만 있어서,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순한 뱀들도 꺼내서 만져보고 할 수 있게 해 주셨어요.

개량품종인 팬더 마우스도 있었어요.
하트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아이들이 만져보고 싶다고 해서 사장님께 얘기드려서 만져볼 수 있었어요.
햄스터와 다르게 요 아이들은 순해서 물거나 하지 않는 거 같더라고요. 아이들 손 안에서도 얌전히 있어서 둘찌가 너무 이쁘다며 쓰담쓰담 많이 해주었어요.ㅋ

또 한쪽에는 샌드피시에게 먹이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샌드피쉬 도마뱀이 모래 속에 숨어있어서, 잘 찾아보면 코만 빼꼼 내밀고 있는 게 보여요.ㅋ
아빠와 아이가 귀뚜라미를 코앞에 집어주니 냉큼 잡아먹었어요.ㅎ

한쪽에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도 있었어요.
이전에 다른 도마뱀카페에서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던 도마뱀이었어요.
손바닥에 올리고 있으면 도마뱀 발바닥 촉감이 뭔가 쫀득한? 말랑이? 같은 느낌이 좋은 도마뱀이에요.ㅎ
동물 먹이 주기 체험
한 바퀴 둘러보고 저희 아이들도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해보았어요.
이런데선 아이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은 거의 필수 코스..ㅋ
동물 먹이 주기는 2000원 추가요금을 내면 야채 먹이통 하나 받아서 먹이주기 할 수 있어요.


기니피크, 육지거북, 토끼들까지 채소 먹이를 골고루 주었어요.
오전이어서 그런지 동물친구들이 잘 받아먹어서 아이들 먹이가 금세 동났어요..ㅎ
동물 먹이 주기는 많이 해보았지만 아직도 아이들이 좋아해요.ㅎ


그리고 카페 내부에는 요 귀여운 돼지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어요.ㅋ
공격적이진 않고 졸졸 따라다니기도 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더라고요.ㅎ 요 아이는 당근은 줘도 된다고 하셔서 아이들이 당근을 주었는데 졸졸 따라다니면서 잘 먹더라고요.ㅋ
왜인지 둘찌는 먹이를 다 주고 없는 데고 한동안 둘찌를 졸졸 따라다녀서 둘찌가 자기만 따라다닌다며 좋아했더라는 ㅋㅋ

뒤쪽에는 사마귀, 밀웜, 가재, 청개구리, 백와달팽이 등 여러 종류의 곤충, 동물들도 있었어요.
사마귀도 키우는 건 줄 몰랐는데, 제 지인도 자녀와 같이 사마귀를 키운다고 하더라고요..
곤충, 벌레를 무서워하는 저로써는 절대 키울 수 없는...ㅎㅎ;;
도마뱀 먹이 주기 체험
여기 파충류 카페 '보담'에서는 도마뱀 먹이주기 체험도 있어서 저희 아이들도 해보았어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영수증 리뷰를 올리면 도마뱀먹이주기 1회 무료 가능해서 리뷰 이벤트 하고, 1개 구매해서 저희 아이들 둘 다 체험해 보았어요.
도마뱀 먹이 주기도 추가요금 2000원이에요.

도마뱀 먹이 주기 체험 요금을 내고 기다리면 저렇게 체험 테이블에 먹이주기 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주세요.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밤에게 주사기에 담긴 사료를 먹이는 건데, 이건 아이들도 처음 해보는 거라 기대기대~


처음에 사장님에 먹이 주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아이들이 조금씩 먹이를 줘보았어요.
주사기 피스톤을 살짝 밀어 먹이가 나오면 도마뱀 입가에 묻혀주면 도마뱀이 혀를 낼름거리며 먹더라고요.ㅎ
조금씩 먹는 아이들이지만 잘 먹으니 이쁘더라고요.ㅎ
아이들도 처음 해보는 체험인데도 차분하게 잘해주었어요.
그 밖에..
체험 테이블 옆으로 몇 가지 보드게임도 있고, 색칠공부 도안과 색연필, 책도 있어서 아이들이 동물들 관찰하고 나서 테이블에서 쉬면서 놀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쉬면서 놀면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벽에는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등 도마뱀 종류 그림들도 걸려 있어서 찬찬히 살펴보기도 좋았어요.

뒤쪽 보드게임과 색칠도구 있는 곳 선반 위에는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베이비들이 있었어요. 여기서 직접 분양도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태어난 지 한 두 달 아이들 같았는데 작고 귀여웠어요. 저렇게 한 마리씩 작은 케이지에 담겨있는데 무늬 종류별로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은 보면서 귀엽다고, 키우고 싶다고 옆에서 계속 종알종알...ㅎㅎ
일단은 장난감이 아닌 살아있는 동물이니 키우는 방법 등도 잘 알고, 할 수 있을지 판단한 후 나중에 생각해 보자며 잘 달래서 나왔습니다..
저희가 11시 조금 넘어서 갔을 때는 여유 있고 편하게 구경하고 둘러보기 좋았는데, 1시 가까이 되어가니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주말에 방문할 예정이고 여유 있게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주말에는 11시 오픈런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카페에 예쁜 앵무새도 한 마리 있어요.ㅎ
저희가 갔을 때는 카운데 옆에 얌전히 앉아 있었는데, 종종 한 번씩 날아서 집에 들어가거나 높은데 올라가니 혹여 너무 깜짝 놀라지 마세요.^^
'아이들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더피 만들기 / 아이와 집콕놀이 / 따니네 만들기 (19) | 2025.09.16 |
|---|---|
| 머니수학-기탄출판 / 어린이 돈 공부, 초등 첫 돈공부 (18) | 2025.09.03 |
| 미니 책가방 만들기 / 아이와 만들기 / 도안 출력해서 만들기 (21) | 2025.08.25 |
| K-pop 데몬 헌터스 노래 - What It Sounds Like 가사/발음/뜻 (23) | 2025.08.21 |
| K-pop 데몬 헌터스 노래 'Golden' 가사/뜻/발음 (20) | 2025.08.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