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꼼지콩이예요.
저희 집의 아기 도마뱀을 몇 번 소개해드렸는데요.
요즘 날이 추워져서 저희 집에서 제일 따뜻한 아이들 방에 넣어주었는데, 아이들 재울 때 불 끄고 조용히 있으면 도마뱀들이 한 번씩 사육장 벽으로 점프하는 탁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ㅎ 야행성이라 낮에는 거의 자는 모습만 봤는데 밤에는 활발히 움직이며 노는 거 같았어요^^
가끔 궁금해서 핸드폰 조명 약하게 해서 살펴보면 나뭇잎이나 은신처 위에 올라가 있거나 뚜껑에 거꾸로 붙어서 기어 다니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얼마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도마뱀들 한번 살펴보는데!!
도마뱀 한 마리가 허물을 벗고 있더라고요.
입을 쩍쩍 벌리면서 있길래 뭐 하나 자세히 봤더니 허물을 벗고 있었어요. >.<
보통 게코 도마뱀들은 밤에 허물을 벗고,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본인 허물을 먹는다고 해요.
그래서 애들이 허물을 언제 벗었는지 잘 몰랐었는데.. 두둥~~
허물 벗는 현장을 목격했어요.ㅎ
저희 아이들도 도마뱀이 허물 벗으며 큰다고 알려줬더니 언제 허물 벗냐고 물어봤었는데,
일찍 깬 아이들도 살며시 불러서 도마뱀이 놀라지 않게 몰래 잠시 보았어요.ㅎ
신기해서 동영상으로도 찍어보았어요. ^^
처음 봤을 땐 얼굴 쪽 허물을 거의 벗겨내고 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다 했나 싶었는데 잠시 후 몸 쪽 허물을 벗고 있었어요.
허물이 저렇게 옷 벗듯이 안 찢어지고 쭉~ 벗겨지는 것도 신기했고, 아기 도마뱀인데 혼자서 자신 몸에 있는 허물을 벗고 먹어 치우는 것도 기특하기도 하고 신기했어요.
자연의 신비...ㅎㅎ
깨끗하게 잘 안 벗겨지면 다음 허물 벗을때 잘 벗겨졌는지도 잘 봐야하고 꼬리나 발가락 같이 작은 부분은 잘 안벗겨지면 괴사 되지 않게 제거해주기도 해야 하는데, 저 아이는 혼자서 깔끔하게 허물을 잘 벗었더라고요.
너무너무 기특 ^^
다음에 또 귀여운 도마뱀 사진과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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