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공원 걷기하며 운동도 하고 있고, 아이들 등하원, 학원 픽업 등 걷는 시간이 많아 틈틈이 오디오북을 듣고 있어요.
전자책은 이전에 기회가 있어서 밀리의 서재에서 몇번 읽어보았었는데,
제가 옛날사람인건지 전자책은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ㅠ
소설류는 그나마 좀 집중되긴 하는데, 오래 보면 눈도 금세 피로해지고 뭔가 책 읽는 느낌이 안 나더라고요..ㅎㅎ;;
책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고 책 읽고 싶을 때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고, 읽고 싶은 책도 쉽게 찾아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전자책보다는 아직도 종이책이 더 좋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유로로 전자책을 볼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윌라 오디오북을 무료로 3개월 구독할 기회가 생겨서 윌라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읽고 싶은 책은 많고, 책 읽을 시간은 부족하니 틈틈이 들어보기라도 하자 하는 생각으로 가입하여 들어보았습니다.
윌라 오디오북 소개
윌라는 국내 최대 오디오북 및 전자책 플랫폼으로,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2024년 구글 플레이에서 '올해의 자기 계발 앱'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앱이에요.
다양한 콘텐츠
윌라는 오디오북, 전자책, 오디오 웹소설, 그리고 클래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줍니다. 동화책부터 소설, 자기 계발, 취미 서적 등 폭넓은 도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매달 약 1만 권의 새로운 책이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특히 윌라는 어린이들을 위한 kids 카테고리에 어린이 도서가 많이 있어서 어린이들도 쉽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접할 수 있습니다. kids 탭에서는 어린이 동화를 종류별로 소개해주기도 하고, 나이대별로 도서를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아직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전자책을 보여주긴 힘들 거 같지만 오디오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는 좋은 거 같았어요. 초등학교 이상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보고 싶은 책을 바로 찾아 읽을 수 있고, 또한 자기 전이나 차 안에서 등 읽고 싶은 책을 오디오북으로 듣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첫찌가 '똥볶이 할멈'을 1권 읽고 나서 재밌다며 나머지 시리즈도 읽고 싶어 했는데, 인기도서라 도서관에도 계속 대여중이어서 못 읽고 있었는데요, 윌라 오디오북에 '똥볶이 할멈'이 있더라고요.!
아이가 오디오북 있는 거 보고는 자기 전에 동생 책 읽어줄 때 혼자 침대에서 오디오북으로 '똥볶이 할멈'을 듣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렇게 오디오북으로 한번 듣고, 도서관에서 또 빌려서 책으로 읽어주었는데 한 번 들었던 이야기지만 그래도 재밌게 또 읽었답니다.
아는 지인은 장시간 차량 이동 시 아이들이 재밌게 보았던 영화가 책으로 있어서 오디오북으로 틀어주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영화내용을 기억하고 집중해서 들으면서 영화와 같은 부분, 다른 부분 생각하며 집중해서 들었다고 해요.ㅎ
완독형 오디오북
윌라의 오디오북은 요약형이 아닌 100% 완독형으로 제공되며, 전문 성우들이 낭독하여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이는 독자들이 집중하여 들을 수 있게 도와주어 독서의 질을 높이고, 책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중간중간 책의 분위기나 내용에 어울리는 배경음도 깔려 있어서 더욱 실감 나게 들을 수 있는 거 같아요.
AI 기반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도서 추천과 독서 습관 형성 기능을 제공합니다. 오늘의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는 챌린지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편리한 사용성
윌라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스트리밍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어폰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간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해 본 밀리의 서재와 비교해 보면, 제가 찾는 도서들은 윌라보다는 밀리의 서재가 더 많았어요. 대신 오디오북은 윌라가 더 다양하게 많은 책이 있는 거 같았어요. 책 종류가 밀리의 서재가 더 많은 것 같긴 했지만 저는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으로 보는 게 더 좋고, 윌라는 오디오북 들을 겸 듣는 거라 윌라를 사용하기에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윌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독서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플랫폼입니다. 특히 이동 중이나 집안일을 하면서도 독서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윌라를 통해 더 많은 책을 접하고, 다양한 지식을 쌓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윌라를 이용하면서...
윌라를 이용한 지 약 2달 정도 된 거 같아요.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읽고 싶은 책들이 많은데, 제가 책 읽는 속도가 빠르지도 않고 다른 일들도 하다 보니 책 읽을 시간이 많지도 않아 읽고 싶은 책 목록만 늘고 있었어요.
소설책도 좋아하고, 자기 계발 관련 책들도 보고 싶었는데 윌라 오디오북을 접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류는 운동하거나 집안일할 때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벌써 책을 5~6권 읽은 거 같아요.
오디오북으로도 읽고, 자기 전이나 시간 날 때 또 종이책으로 또 책을 읽으니 다양하게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도 아직 전 종이책이 더 좋아서 오디오북을 들을 때면 책을 읽는 느낌은 아니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몇몇 책은 종이책으로도 다시 읽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양하게 읽고 싶은 책들, 가볍게 볼 책들을 쉽게 골라 틈틈이 원하는 때에 들을 수 있어서 계속 이용하려고 해요.
항상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과 이어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잠깐의 시간에도 책을 듣거나 볼 수 있으니, 독서를 좋아하고 다양한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윌라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처음 1달 무료 체험, 2주 무료체험 등 이벤트도 자주 하는 거 같으니, 관심 있으시다면 무료체험부터 이용해 보시고 자주 이용할 거 같다면 그때 구독하여 이용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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