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으로 꼼지락 만들기 좋아하는 엄마 다꼼지콩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장난감 만들어줄 빌미(?)로 뉴진스의 핸드폰 폴리포켓을 만들어 본 이야기를 간단히 가지고 왔습니다.
만들기 도안은 '그림 그리는 랭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출력해서 만들기 영상 보며 만들었어요.
▼ ▼ ▼
(paper diy)🐰뉴진스의 핸드폰 폴리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주말에 할 일 없으면 아이들이 컴퓨터로 도안 뽑아서 만들기 해달라고 해서, 한 번씩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만들기가 뭐가 있을까 둘러보는데, 이건 제가 보기에 너무 귀여워서 제 마음대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ㅎ
그림 그리는 랭이님 블로그나 유튜브에 가면 다른 다양한 만들기 도안들이 있어서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이라면 영상 보면서 같이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는 아직 어려서... 거의 엄마가 다 해야 하는.. ㅠㅠ 어서 커서 엄마랑 같이 만들자~~ ^^)
만들기 영상을 보면 A4에 도안 출력해서 만들었는데요.
작고 귀엽긴 한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너무 작을 거 같아서 저는 A3 사이즈로 출력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위에 노란색 도안이 A3 사이즈이고, 파란색 도안이 A4로 출력한 도안이에요.
비교해보고 싶어서 A4사이즈로도 출력해서 만들어보았어요.ㅎㅎ
좀 튼튼하게 하기 위에 도안 뒤쪽에 종이 한 장 더 붙여서 좀 두껍게 한 후 도안을 오리고 영상을 보면서 따라서 만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영상에 폴리포켓 핸드폰 위와 아래 연결하는 방법이 안 나왔더라고요..ㅠ
도안에 직사각형으로 남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로 어떻게 하는 거 같은데 영상을 몇 번 돌려봤는데도 안 나와서 제 나름대로 만들어보았어요.
먼저 직사각형 종이 한 장은 반으로 자르고, 한장은 위 사진처럼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밑에 연한 색 ㅗ 모양으로 자른 종이를 위로 남겨둔 부분을 제외하고 가로로 길게 돌돌 말아서 붙여주었어요.
위에 두 장은 가로로 돌돌 만 그 위에 약간 헐렁하게 돌돌 말아서 붙여주었어요.
위 사진처럼 길게 만 종이 위에 양쪽으로 돌돌 말아서 끼워주고
가운데 남겨둔 부위는 위쪽에, 양쪽 돌돌 말아준 부분은 아래쪽에 붙여주면 폴더폰처럼 열고 닫을 수 있어요.ㅎ
이 방법은 그냥 제가 나름 생각한 방법이니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보셔도 돼요.ㅎㅎ
짜잔~!!
A4도안, A3도안 완성샷입니다.
크기 비교 되나요??ㅎ
한 손에 쥐기에는 A4 도안이 좋은 거 같긴 하네요..ㅎㅎ
폴리포켓 안 가구들도 영상을 보면서 하나씩 오리고 접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만드는 게 어렵지는 않은데 작아서.. 조심조심 만들어야 해요..ㅎ
크기 비교 되시나요??ㅎ
폴리포켓 안 가구들도 비교해 보았어요.ㅎ
너무 귀여워요.ㅎ
A4 사이즈로 도안 출력해서 만들면 Z플립 핸드폰 사이즈 정도 되는 거 같아요 ㅎ
아이들에게는 A3 사이즈로 만든 폴리포켓을 주었는데요, 귀엽다며 너무 좋아했어요..ㅎ
근데.. 안에 들어간 인형이 없다고...;;
그래서, 클레이도 미니미니한 인형(?)을 만들어보았습니다.ㅋㅋ
아직 뉴진스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앞에 캐릭터가 귀여웠는지 그 캐릭터를 만들어달라고 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그냥 간단히 머리모양만 비슷하게 해서 만들어보았어요.ㅎ
감사하게도 아이들은 귀엽다며 마음에 들어 했어요..^^
아주 작게 클레이로 만들다 보니 굳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기 힘들기도 하고, 다 만들고도 아이들에게 다음날 될 때까지 만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ㅋㅋ
다른 캐릭터도 만들어 달래서 머리 색과 모양만 비슷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ㅎ
마르는 동안에 침대에서 재워야 한다며..ㅋㅋ
침대에 조심조심 눕혀주었어요.
다행히 침대 사이즈에 딱 맞네요.
참, 영상에서는 가구 만들어 따로 담아서 배치하면서 나왔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려면 고정되어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저는 가구들 다 풀로 붙여놨어요.
A3 사이즈로 출력하여 만든 폴리포켓과 같이 가지고 놀 클레이 캐릭터까지 간단히 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클레이가 다 말라서 아이들이 얼굴 그려달라고 했는데...
음.. 얼굴 그리다가 망칠까 봐..ㅋㅋㅋ
아직 못 그리고 있어요..ㅠ
몇 번 연습해 보고 클레이 인형에 그려봐야겠어요 ㅎㅎ
오늘은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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