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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점핑 몬스터 내포점 / 아이들과 키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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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에 아이들과 주말에 키즈카페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여아들이지만 몸으로 움직이며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어서, 키즈카페도 역할놀이 위주의 키즈카페는 오래 놀지 못하고 좀 심심해 하더라고요.ㅠ

그래서 저희는 키즈카페 갈 때 아이들이 몸으로 놀 수 있는 장소가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하고 가는 편이에요.

방방이나 정글짐처럼 타고 오르는 놀이기구 등 몸을 움직이며 노는 공간이 많아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에너지도 발산하고 스트레스도 푸는 거 같아요.ㅎ

 

이번에는 내포에 있는 점핑몬스터 키즈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이전부터 이야기만 듣고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요.

공간도 넓고 2층으로 나뉘어 있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많고, 게임도 무제한으로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점핑 몬스터 내포점 이용요금

 

이용요금은 1시간에 10,000원, 종일권 30,000원 -> 할인 24,500원. 보호자 8,000원이에요.

요즘 이렇게 공간 크고 많이 활동적인 키즈카페는 미끄럼방지 양말이 필수더라고요.

 

점핑 몬스터 내포점 둘러보기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 10시 30분 좀 넘어서 들어갔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한두 시간만 놀고 나가지 않을 거란걸 알기에 그냥 맘 편히 종일권으로 들어갔어요.ㅋ

 

카운터에서 선불로 계산하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위 사진처럼 힐링캠핑장이 있어요. 사진 오른쪽에 텐트동 몇 개 더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늦게 가면 모두 다 차서 이용할 수 없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 때는 11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반절 정도는 비어 있었어요.

텐트는 유료로 추가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어요.

어린 아가들이 있거나 하루종일 놀 예정이면 텐트동 자리 잡고 놀아도 좋을 거 같아요.ㅎ

(오른쪽 텐트 옆에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아가들 낮잠도 재우고, (엄마아빠들도 낮잠 자기도 해요^^) 간식과 밥도 캠핑온 분위기 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아이들이 이제 낮잠 자지도 않고, 노느라 정신없어서 자리에서 쉬는 시간이 많지 않을 거 같아서 그냥 테이블 하나 자리 잡고 짐 놓고 놀았어요.

텐트동 왼쪽과 뒤쪽으로 테이블도 넉넉히 있어요.

 

 

입구에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는 작은 매점이 있어요.

여기는 음식을 요리해서 팔지는 않고 즉석조리식품과 간식류를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배고플 때 자유롭게 구매하여 간단히 조리하여 먹을 수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화장대과 공주옷 ㅋㅋ

저희 아이들도 공주옷 한 번씩 입어보고, 자리에 앉아서 꾸미기도 하고 나서 놀기 시작했어요.ㅋㅋ

 

안쪽에는 만화책도 있고,

만화책 왼쪽으로 칸막이 작은 공간으로 넷플릭스나 디즈니를 볼 수 있는 유료 공간도 있어요.

 

 

아직은 주방놀이 좋아하는 둘째가 차려놓은 상차림이에요.ㅋㅋ

 

1층에는 매점과 테이블, 캠핑존과 편백나무, 주방놀이, 캠핑놀이, 블록놀이 등 역할놀이들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주로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매점 반대쪽 테이블에서 유료로 마카롱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마카롱 좋아하는 아이들, 역시나 지나치지 않고 하고 싶다고 해서

점심 먹고 마카롱도 만들어 보았어요^^

보관해 놨다가 집에 가는 길에 하나씩 냠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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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2층에는 여러 가지 오락실 게임과 닌텐도 게임등 게임할 수 있는 종류도 많고 노래방도 있었어요.

아이들과 같이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이제 좀 커서 자기들끼리 놀고 있을 때  아빠랑 같이 게임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노래방기기에서 노래도 부르기도 하며 엄마아빠 시간도 살짝 보내기도 했네요.ㅎ

 

 

점핑 몬스터 2층에는 게임존뿐만 아니라 자동차(?) 타는 공간도 있고

 

 

이렇게 튜브 슬라이드 타는 공간도 있어요.

오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저희 아이들은 여러 번 신나게 탔어요.ㅋ

 

 

넓은 볼풀장도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넓은 트램펄린도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에는 수리 중이어서 타지 못했어요..ㅠ

큰 방방장을 보고도 타지 못한 아이들이 무척이나 아쉬워했었던..ㅠ

 

 

노래방 옆에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 영화 시청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ㅎ

열심히 뛰어놀다가 여기서 누워서 좀 쉬다가 또 가서 놀고 ㅋ

1층 갔다가 2층 갔다가 돌아다니며 저녁 먹기 전까지 신나게 놀다가 왔어요.

 

오전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점심시간 넘어가니까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게임기도 있고 하니 엄마아빠들도 같이 게임하기도 하고,

큰아이들 어린아이들 골고루 놀 수 있는 키즈카페인 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직접 다녀와서 솔직하게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한 글입니다. ~~ 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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