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라바랜드 / 어린이 놀이기구&키즈카페 / 실내 아이와 갈만한 곳

안녕하세요. 다꼼지콩입니다.

지난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충주에 있는 라바랜드에 다녀왔어요.

라바랜드는 미취학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몇가지 있고, 실내에 키즈카페도 있어서 미취학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이더라고요.

 

아이들이 한 번씩 TV에서 라바 영상을 보며 재밌다고 보기도 해서, 아빠가 찾아보다 이곳을 알게 됐어요.ㅎ

 

충주 라바랜드

충주라바랜드 -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

 

충주라바랜드 :: 메인

충주라바랜드 :: 메인

 

 

 

충주 라바랜드 야외 놀이기구

1층 입구에서 야외 방향 모습이예요. 사진은 날 엄청 좋아보이네요^^

 

라바랜드는 1층과 건물 2층 야외에 어린이 놀이기구가 있어요. 1층에는 놀이기구가 5개 정도 있었고, 아이들이 자전거 등 탈 수 있는 곳과 그물망 등이 있는 작은 모래놀이터, 작은 공연장이 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긴 기차 같은 곳은 지하철처럼 생겼는데 쉼터예요. 저희가 여름에 갔는데 저기 라바기차 안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놀다가 들어가서 땀을 식히고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거의가 미취학 아동이 탈만한 놀이기구인데, 7세인 첫찌는 다른 놀이동산을 몇 번 다녀와서인지 한 번씩만 타보고는 시시했는지 실내 키즈카페에서만 놀았어요.

 

5세 둘찌는 언니 따라서 놀이기구 한 번씩 다 타보고 실내에서 놀다가 또 야외로 나가서 놀이기구 몇 번 더 탔어요..ㅎ

 

왼쪽에 작게 보이는 부스 안에 테이블 있어서 날 좋으면 야외에서도 음식 먹을 수 있는거 같아요.

 

충주 라바랜드 입구에서 입장료 구매하고 들어오면 왼쪽으로는 바로 실내 키즈카페로 들어가고, 오른쪽으로는 야외로 이어져있어요. 입구에 물품보관함도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라바랜드에선 둘이서 놀이기구 탔어요.

 

주말에 갔었는데 더워서인지 야외에는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거의 모든 놀이기구 대기 없이 탈 수 있었어요.

놀이기구 앞에 서 있으면 안내요원이 와서 문 열어 태워주고 작동시켜 주셨어요.

 

대부분 놀이기구는 90cm 이상 어린이는 혼자서 탈 수 있어서 엄마아빠는 밖에서 손 흔들어 주었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는데 모든 놀이기구가 다 천막으로 가려져 있어서 타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었어요. 비가 오는 날에도 편하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을 거 같아요. 대기하는 곳도 천막이 쳐 있었어요.

 

어린이 놀이기구 사이에 있다고 무시하면 안되요!! 생각보다 무섭습니다...ㅎㅎ

 

라바랜드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라바바이킹이에요.ㅎ

바이킹은 신장 110cm부터 탈 수 있는데 보호자가 같이 타야 해요.

그리고 바이킹은 추가 유료로 탈 수 있어요.

입장권에는 1회만 무료로 탈 수 있어요.

 

날이 더워서인지 라바바이킹과 저 멀리 보이는 관람차는 운행 시간이 정해져 있었어요.

바이킹 운행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저희 첫찌도 다른 놀이기구가 시시해서인지 타보고 싶다고 해서 엄마랑 같이 탔어요.

둘찌는 키가 안돼서 ㅠ 못 탄다고 많이 속상해했는데... 탔으면 큰일 날 뻔....

 

라바바이킹... 저도 좀 무서웠어요..ㅠ

성인바이킹만큼 거의 수직으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엄청 오래 태워줬어요..ㅎ

첫찌도 처음에는 재밌어하다가 더 높이 올라가니 손잡이 꼭 잡고 얼음.

무서우면 눈 감으라고 알려줬더니 눈 꼭 감고 탔어요..ㅋ

내려서는 다시는 바이킹 안 탄다고...ㅋㅋ;;

그래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끝까지 탄 첫찌가 무척 대견했어요.

 

 

키즈카페 2층 옥상에도 천막이 쳐져 있고 놀이기구들이 있어요.

 

야외에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 한 번씩 다 타고

(라바 UFO인가? 그건 아이들이 재밌어 할거 같은데 점검 중이라 운행을 하지 않아 많이 아쉬웠어요..ㅠ)

2층으로 올라가 보았어요.

 

야외에서도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고, 실내에서도 바로 2층 야외로 갈 수도 있어서 더우면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밖에서 놀이기구 탔다가 자유롭게 놀 수 있어요.

 

직접 라바를 탈 수 있어요.ㅋㅋ

 

건물 2층 야외 옥상에도 모두 천막이 쳐져 있어서 비 오는 날도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요.

햇볕도 가려주어 다행이었지만, 여름이라 그래도 덥긴 덥더라고요..ㅎㅎ

 

 

2층 올라가서 가장 먼저 탄 놀이기구.

회전목마처럼 빙빙 도는데, 뭔가 옆으로도 움직일 거 같은데 가만히 돌기만 해서 애들 표정이 심심한 표정...ㅠ

 

아이들이 라바위에 타니 귀엽더라구요.ㅋ

 

라바 회전목마도 타고,

회전목마도 위아래로 움직이진 않아서... 첫찌는 시시해한..ㅠ

둘찌는 나중에 또 탔어요..ㅎ

 

아이들이 제일 재밌게 탄 범퍼카.

 

재밌게 탄 범퍼카

범퍼카는 추가요금을 내야 탈 수 있어요.

입장할 때 팔찌 주는데 범버카는 2번만 무료로 탈 수 있어서, 탈 때마다 팔찌에 표시했어요.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연속으로 2번 탔어요..ㅎ 5살 둘찌도 운전 잘하더라구요 ^^

 

첫찌는 너무 천천히 간다며 시시해한 라바기차..ㅎㅎ;;

 

2층에 있는 라바 기차. 엄마아빠도 같이 탔어요.ㅎ

타는 사람이 없어서 저희끼리 전세내고 탄...ㅋㅋ

2층을 한 바퀴 도는데 역시나 길 위에 전체적으로 천막이 쳐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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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라바랜드 실내 키즈카페

신발장, 물품보관함.

 

야외 1, 2층 놀이기구 다 한 번씩 타고 실내로 들어갔어요.

1층에서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신발장과 물품 보관함이 있어요.

 

푸드코트 공간이 상당히 넓었어요.

 

입구 오른편으로는 넓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넓게 찍지 못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곳 외에도 더 넓게 테이블이 있어요.

아이들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피자, 볶음밥 등도 있고 간단히 사 먹을 수 있는 과자, 간식류도 팔아요.

 

그물 사이에 발가락이 끼어 다칠 수 있으니 꼭!! 양말을 신어야 해요.

 

실내 키즈카페는 생각보다 컸어요.

역할놀이나 블록놀이 같은 거보다 몸으로 활동적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는 딱 좋겠더라고요.

사진처럼 색색깔 그물로 이루어진 그물놀이터도 미로처럼 이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게 돌아다녔어요.

둘찌는 조금 걱정돼서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언니 따라서 잘 다니더라고요 ^^

 

 

한쪽에는 저렇게 파티룸이라고 작은 방이 있는데 안에서 아이들이 책도 보기도 하고, 터치스크린이 있는 테이블에서 게임 같은 것도 하고 있었어요.

뛰어놀기 바쁜 저희 아이들은 파티룸 쳐다도 안보던..ㅋㅋ;;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는데

한쪽 구석에는 사탕 뽑기와 낚시 게임등 몇 가지 게임기도 있었어요.

블록놀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영화 감상하는 공간도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에는 영상이 틀어져있진 않았어요.

 

왼쪽은 트램펄린이 있어요.

 

트램펄린과 대형 정글짐과 여러 방향의 미끄럼틀.

정글짐 아래에 볼풀공 공간도 있어요.

그물놀이터에서 한차례 놀고 트램펄린 발견하고는 바로 들어가서 방방 뛰며 놀다가 정글짐 여기저기 다니며 미끄럼틀도 타고 알아서 잘 돌아다니더라고요.ㅎ

 

또 한쪽에는 집라인 같은 놀이기구도 있어서 첫찌는 몇 번 타기도 했어요.

 

공간이 커서 좀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같이 따라다니면서 봐야 할 거 같았어요.

저희 아이들은 엄마아빠 앉아 있는 곳 알려주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놀고 싶은 곳 돌아다니면서 잘 놀았어요. 

첫찌가 동생 잘 챙겨주기도 하고 동생도 언니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신나게 놀더라구요.ㅎ

한 번씩 둘찌가 언니 안 보인다고 엄마아빠 있는 곳으로 잘 찾아오면 같이 가서 언니 찾아주고 했어요.ㅎ

(엄마빠는 한 곳에 앉아서 쉬었지만 아직 둘찌가 어려 최대한 전체가 보이는 곳에 앉아서 아이들 어디에 있는지 계속 관찰했어요.)

 

저희 아이들은 모든 공간 돌아다니며 놀다가 식당공간에서 보이는 곳에 미끄럼틀과 동작인식하는 화면이 있는데 그곳에서 미끄럼틀도 타도 화면 터치도 하며 한참 놀았어요.

기어 올라갔다가 다양한 포즈로 내려오고.ㅋ

 

바로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서 엄마빠는 앉아서 아이들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아요.

중간에 간식도 먹고 또 놀고, 한참 놀다가 저녁까지 먹고 마감시간에 마지막으로 퇴장했어요..ㅋㅋ

 

라바 친구들이 반겨주어요.ㅋㅋ

 

라바랜드 바깥에 있는 라바모형이에요.ㅋ

첨엔 저기가 입구인가 했는데, 입구는 라바 오른쪽으로 꺾어서 좀 더 가야 있어요.ㅎ

 

라바랜드 종합 후기

라바랜드는 더운 날이나 비 오는 날 추운 날 날씨 상관없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야외 놀이기구는  5~6세까지 즐길 수 있을 거 같고, 더 어린아이들은 엄마빠랑 같이 탈 수도 있어요.

실내 키즈카페도 넓어서 초등 저학년까지는 재밌게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집이랑 가까웠다면 저희 아이들은 여러 번 갔을 것 같은 장소예요.

라바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이라면,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찾는다면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곳으로 추천합니다.^^

 

 

오전엔 활옥동굴 구경하고 오후는 여기 라바랜드에서 신나게 놀다가 돌아간 청주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ㅎ

 

충주 활옥동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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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활옥동굴 / 충주여행 /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내돈내산~, 직접 티켓 구매하고 아이들과 다녀와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