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아쿠아리움이 좋다고 아쿠아리움을 가고 싶다고 하는 첫찌를 위해 대전아쿠아리움을 다녀왔어요.
대전아쿠아리움에는 물고기도 볼 수 있지만 윗층에 미니동물원도 있어서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대전 아쿠아리움
● 운영시간
월~금 : 10시~18시
토,일 : 10시~19시
● 이용요금
성인 : 23,000원
청소년 : 21,000원
어린이/경로 : 19,000원
장애인 : 17,000원
악어쇼 : 6,000원
저희는 네이버에서 예매하고 가서 좀 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했어요.
악어쇼는 입장료와 별도로 따로 구매해야 해요.
입장할 때 공연시간 확인하고 아이들도 보고 싶다고 해서 따로 구매해서 들어갔어요.
아쿠아리움 구경하다가 원하는 시간에 가서 보면 돼요.
입구에 있는 상어와 사진 찰칵^^
입구에 당일 공연 시간표가 있으니 사진 찍어서 시간 보며 관람하시면 좋아요.
원하는 시간에 해당장소 찾아가서 보실 수 있어요.ㅎ
저희는 인어공주 공연과 수달식사 체험, 악어쇼 공연을 보았어요.
입구에 시간표 옆에 아쿠아리움 내 편의시설 위치도 있어서 미리 보고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생각보다 넓더라고요.ㅎ
대전 아쿠아리움은 여러 나라별 테마별로 꾸며져 있었어요.
먼저 한국관은 한옥 스타일로 입구가 꾸며 있었어요.
신나서 뛰어가는 아이들~
"뛰면 안 돼~~!!"
큰 수조도 있고, 물고기뿐만 아니라 파충류 등 다른 친구들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이곤은 네모난 어항들이 계단식으로 쭉 나열된 곳인데 어항마다 작은 물고기들이 있었어요.
위에 조명도 계속 생이 바뀌어서 예뻤던 장소였어요.ㅎ
잠수함 모형으로 된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창에 물고기들이 몰려서 쳐다보고(?) 있었어요.ㅋㅋ
중간에 올빼미도 보았어요.ㅎ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 자고 있는 것 같긴 했지만 신기했어요.
전체적으로 아쿠아리움은 좀 어두운 편이었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트릭아트로 사진 찍을 곳도 있었어요.
아이들도 가다가 트릭아트 그림 위해서 사진도 찍으며 지루할 틈 없이 구경했어요.ㅎ
입구에서부터 메인수조까지 구경하며 가는데 30분 넘게 걸린 거 같아요..ㅎ 메인수조에서 인어공주 공연 보실 분은 시간 잘 확인하며 구경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쿠아리움이 생각보다 커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메인수조에 공연 보러 가니 사람들 많았어요.ㅋ
아쿠아리움이 커서 관람하는데 많이 붐비거나 하진 않는 거 같아요.
인어공주 공연은 인어공주 한분이 수영하며 물고기와도 놀고, 물방울쇼(?)도 보여주었어요.
저희는 조금 늦게 갔더니 이미 가운데는 다들 자리 잡고 있어서 한쪽 끝에서 봐서 좀 아쉬웠어요.
메인수조와 주변 더 구경하고 위로 올라가서 악어쇼 보러 갔어요.
악어쇼 공연은 촬영 금지여서 쇼 시작하기 전에 내부만 찍어봤어요.
실제로 악어쇼 보는 건 처음이어서 저도 아이들도 재미있게 봤어요.ㅎ
위층 작은 동물원에서 토끼나 기니피그 등 동물들 먹이 주기 체험도 했어요.
실내인데 생각보다 많은 동물들이 있었어요.
야외에는 곰과 사자 등 대형동물들도 있었는데 날이 너무 더운 날이어서 동물들이 더위에 지쳐 보여서 좀 안쓰럽기도 했어요.
동물들도 다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잉어들이 있는 곳에서 잉어 먹이 주기까지 했어요.ㅎ
잉어 먹이는 캡슐 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알차게 물고기와 동물들까지 구경하고 먹이주기 체험까지 하고 올 수 있는 대전 아쿠아리움이었어요^^
내돈내산!! 직접 티켓 구매하고 아이들과 실제로 체험한 후기를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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