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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대부도 유리섬 미술관 / 아이들과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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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꼼지콩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다녀온 대부도 유리섬 미술관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대부도 키즈펜션으로 친구들과 놀러갔었는데, 펜션 가기 전에 오전에 일찍 가서 주변 갈만한 곳 알아보고 찾아간 곳이예요.

 

키즈펜션 이야기는 ↓ ↓ ↓

대부도 메르블루 키즈풀빌라 B동 / 네 가족 독채 키즈 풀빌라 (tistory.com)

 

대부도 메르블루 키즈풀빌라 B동 / 네 가족 독채 키즈 풀빌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에 친구 가족들과 키즈풀빌라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여러 가족이 같이 다녀오기 괜찮았던 곳이라 기록 남길 겸 작성해 봅니다.^^ 저

ggomjik24.tistory.com

 

 

3월 중반쯤 주말에 갔었는데...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ㅎㅎ;;

 

대부도 유리섬 미술관 이용안내

 

개장시간은 화 ~ 일요일 (9:30~18:00)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에요

 

매일 하루 3회 유리공예시연시간이 있어요.

시간 확인하고 시간 맞춰서 가서 유리공예 시연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대부도 유리섬 입장요금

유리섬 박물관 팜플렛

 

일반

성인 - 10,000원

청소년 - 9,000원

소인 - 8,000원(36개월~초등학생)

 

단체(20인이상)

성인 - 8,000원

청소년 - 7,000원

소인 - 6,000원

 

할인대상

장애인(3급 이상) - 8,000원/7,000원/6,000원

경로우대(65세 이상) - 8,000원

영아(36개월 미만) - 무료

 

 

대부도 유리섬 미술관 입장

유리섬 박물관 야외전시장

저희가 간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3월이었음에도 긴팔 티셔츠만 입고 아이들 뛰어놀았어요.ㅎ

입장하면 바로 이렇게 넓은 야외전시장이 나오고 여러 작품들이 있어요.

이런 넓은 공터를 보면... 아이들은 바로 뛰어나가죠..ㅋ

 

야외 전시장 옆 갯벌

 

옆으로 갯벌도 보여요. 

물이 차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ㅎ

 

여러 작품들과 사진도 찍고 아이들 한참 뛰어 논 후에 제일 안쪽 메인 전시관으로 들어갔어요.

전시장 안 유리공예 작품

 

들어가면 바로 거대한 유리 작품도 있고, 유리공예 영상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알록달록 예쁜 유리 장식품이 테마로 꾸며져 있었어요.

바닷속, 동화나라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들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유리잔 작품 전시

 

미로처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여러 공예작품들을 구경했어요. 예쁜 유리잔도 있어요~

 

 

전시관 구경하다 보면 안쪽에 유리공예 시연장 옆으로 유리공예 체험장이 있어요.

블로잉체험, 팸프워킹체험은 직접 고온의 유리로 컵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이라 7세 이상 가능한 체험이 있고요,

샌딩체험, 글라스페인팅체험, 구슬팔찌체험은 전 연령이 가능한 체험이에요.

 

저희 첫찌는 7세이지만... 5살 동생이 있어서 언니만 체험하면 속상해하니..ㅋ

첫찌에게도 직접 유리로 만드는 건 뜨거워서 초등학교 이상 언니 되면 할 수 있다고 얘기해 주고 둘이 같이 구슬팔찌체험을 했어요.^^

구슬팔찌 만들기
5세 아이도 어렵지 않게 완성했어요~

 

이미 집에 만든 구슬팔찌가 많지만...ㅋ 여자아이들이라 역시나 구슬팔찌를 골랐네요.ㅎ

그래도 유리로 만든 구슬인지 색이 예뻤어요^^

빨간색 계열과 파란색 계열 중 고를 수 있었는데 저희 아이들 둘 다 웬일로 파란색 계열을 선택했어요.

날도 따뜻했고 곧 여름이니 시원한 파란색이 더 예뻐 보였나...?ㅋ

 

완성된 팔찌

 

짜잔~~!!

구슬을 다 끼우고 직원분께 가져가면 튼튼하게 매듭지어주셨어요.

여름에 차고 다니면 너무 시원하고 예쁠 거 같아요 ^^

(하지만.. 만든 당일만 차고 개인 서랍장에 고이 모셔두기만 하고 있다는....ㅠ )

 

구슬팔찌체험하는 동안 초등학생 언니들이 램프워킹체험하는 것도 보았어요. 

직원분과 함께 막대유리를 토치같이 생긴 뜨거운 불로 녹이면서 모양 만들어서 목걸이 펜던트 만들더라고요..

 

아이들과 다음에 동생도 학생이 되면 다시 와서 꼭 만들어보기로 약속했어요^^

성인인 저희가 봐도 신기하고 예쁘더라고요.ㅎ

 

야외 산책로

 

유리공예를 하고 뒤쪽 야외에도 산책하기 좋게 예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ㅎ

 

야외 공터
전시장 둘레길

 

아이들 돌계단도 여기저기 다니고, 그네도 타고,

여기 야외에서도 신나게 한참을 놀았어요.ㅎ

이날 날이 너무 좋았어서 오후 일정 때문에 오래 못 있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ㅠ

 

어린이 박물관

 

산책하다 보면 한쪽에 작게 어린이 미술관이라고 있더라고요

 

어린이 박물관 내 전시작품

 

아이들과 들어가 봤더니,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유리공예로 만든 작품을 전시해 놓았더라고요..ㅎ

저희 아이들도 자기 그림 이렇게 만들면 좋겠다고..ㅋ

 

미술관 내 레스토랑

 

점심시간도 되고, 아이들도 유리공예시연 보고 싶다고 해서 시간이 좀 남아서

미술관 안에 있는 무라노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어요.

카페랑 같이 있어요.

 

간단한 점심을 먹고 바로 유리공예 시연 보러 갔어요.~

유리공예 시연

 

시작 전에 간단히 가마와 유리공예 관련 설명을 해주시고 공예시연을 했어요.

뜨거운 가마에서 슬라임 같은 유리 원액을 꺼내서 모양을 만드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

 

유리공예 시연 작품 완성

 

다른 일정으로 중간에 나갈까 했지만 아이들도 신기하다고 다 보고 싶다고 해서 끝까지 보고 왔어요^^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 거 같아요.

완성 작품은 넓은 접시? 꽃 같은 장식품이었어요. 시연장 벽에도 많이 붙어있고, 박물관에 들어왔을 때 야외전시장에 큰 장식품으로도 있는 공예작품이었어요.ㅎ

 

 

여기 유리섬미술관 말과 야외전시장 옆으로 맥아트미술관 건물이 또 있어요.

그곳에도 여러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다음 일정으로 관람하지 못하고 나왔네요..ㅠ

 

 

저희가 주말에 갔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도, 아이들 체험하기도, 야외에서 뛰어놀기도 좋았어요.

 

둘찌가 더 크면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와서 다른 체험도 해보고 여유 있게 구경하고 즐기다 가고 싶은 곳입니다.^^

 

 

본 글은 아이와 직접 다녀오고, 체험한 후 개인적인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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