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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알약 스티커 만들기/ 유리알 스티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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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스티커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다 먹고 남은 알약 케이스로 입체스티커처럼 유리알 스티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 알약으로 스티커 만들기는 '따니네 만들기' 유튜브를 보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xVs34VIkUY

 

 

솜씨 좋은 따니님은 그림도 너무 귀엽고 예쁘게 그리셔서 진짜 파는 스티커인 줄 알았어요.ㅋㅋ 

도안도 저 그림대로 있는 줄 알았는데, 직접 그리신 거여서 도안은 없어요.ㅋ

오늘 만들기는 직접 원하는 그림으로 그리면 되기 때문에 프린터 출력은 하지 않아도 되어요.ㅎ

 

'따니네 만들기' 블로그도 있어서 여러가지 만들기 도안도 있어서 출력하여 만들기도 할 수 있구요,

'따니네 만들기' 몇 가지씩 세트로 묶어서 색종이처럼 묶음으로 팔기도 해요.

 

 

알약으로 스티커 만들기

이번 만들기는 이전부터 만들기 뭐 할지 찾아보다가 아이들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준비물을 위해...

미루다가 이제야 만들어 보았어요.

어렵지는 않은데 다 먹고 남은 알약케이스가 있어야 해서..ㅋㅋ

알약 케이스
저는 길죽한 모양만 있었는데 동그란 모양도 있으면 너무 이쁠거 같아요.

 

이렇게 제가 영양제를 먹으면서 찌그러지지 않게 뒷면으로만 알약을 꺼내먹고 케이스를 남겼습니다.ㅋㅋ

꼭 이런 알약이 아니더라도, 아이들 간식 캔디 같은 것도 이런 케이스에 있는 거 조심히 까먹고 남겨두고 만들면 더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요.^^

 

 

뒷면 은박을 깨끗이 벗긴 후 모양대로 오려주어요.

그리고 A4용지에 대고 오린 알약 케이스를 대고 모양을 그려줍니다.

(참 저는 A4용지 말고 칸 없는 라벨지가 있어서 뒤에 떼고 바로 스티커처럼 쓰려고 라벨지에 그려주었어요.

A4용지에 그리고 나서 나중에 양면테이프를 붙여도 돼요.)

스티커 그림그리기
따라그린 모양 안에 원하는대로 그림을 그려주어요.

 

그리고 그 모양 안에 원하는 그림들을 그려주어요.

제가 알약모양을 오리고 케이스 대고 모양을 그려주고 나서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렸어요.

저희 아이들은 색연필로 그리고 색칠해 주었는데,

마카펜이나 사인펜 등으로 진하게 그리고 색칠해 주면 더 그림이 더 잘 보여서 더 예쁠거 같아요.

 

그림 위해 파츠 올리기
그림 위에 파츠를 올려 스티커를 만들면 소리도 나는 예쁜 스티커가 되어요.

 

그림을 다 그리고 나서

이제 아까 오린 알약 케이스를 테두리에 목공풀을 살짝 발라 붙여주면 돼요.

그런데 그전에 셰이커스티커처럼 안에 작은 파츠들을 넣어줄 수도 있어요.

위 사진은 둘찌가 한 건데...ㅋㅋ

그림은 대충 그리고.. 파츠를 잔뜩 올려놓아주어서...

알약 케이스 붙이기가 좀 힘들었어요..ㅋㅋ

 

파츠 넣고 붙이기
그림위에 파츠 올리고 알약케이스 조심히 붙이고 마를 때까지 잠시 기다려요.

 

왼쪽은 첫찌, 오른쪽은 둘찌

첫찌는 파츠도 적당히 넣고, 안 넣기도 하고, 좋아하는 시나모롤도 그려넣고.ㅋ

둘찌는 예쁜 파츠 잔뜩 넣어주고, 그림은 잘 안 보이네요..ㅋ

 

목공풀 살짝 발라 붙여두고 마를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오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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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알약스티커
풀이 다 마르면 모양따라 오려줍니다.

 

짜잔!

오리고 보니..

처음 테두리 그릴 때 검은 펜보다는 연필이나 연한 색연필로 그려주면 더 깔끔할 거 같네요..^^

 

파츠 많이 넣은 스티커
아이가 오려 울퉁불퉁 오려진 것도 있네요.^^

 

둘찌꺼는 알록달록 화려한 스티커가 완성 되었어요^^

 

완성된 알약 입체 스티커
작은 구슬은 수정토를 말려놓고 파츠처럼 같이 사용했어요.

 

파츠 넣어 붙이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알록달록 예쁘긴 하네요.ㅋ

 

 

 

파츠들 흔들리는 소리 들리나요..?ㅎ

 

솜씨 좋은 분들은 더 예쁘게 수제입체스티커를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다꼼지콩과 아이들의 부족한 솜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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